로이터 발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못 해"라는 기사와 함께 주가가 하락했다.
기사의 진위여부를 따지기 전에 시장의 심리는 하락으로 기울어져 공포를 만들어냈는데 시장의 소음을 걷어내고 지난 궤적을 보면 현재일은 120일과의 이격이 최소로 좁아진 지점인 것을 볼 수 있다.
이 선이 정확히 지켜진다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궤적이 그랬다면 확률이 있다는 가정으로 접근해 보기로 한다.
삼성전자의 과거 2년 동안의 흐름에서 최저가 발생일은 23년 9월 30일 51,800원이고 최고가 발생일은 24년 4월 8일 86,000원인데 밴드 상하단의 상승률은 62%, 소요기간은 375일이었다.
좀 더 자세한 지지를 알아보기 위해 삼성전자의 상하단에 지지 저항을 기준으로 역지표를 설정해 보았다.
2번과 3번 사이 언더슈팅 구간을 제외하면 거의 정확하게 지지된 것을 볼 수 있다.
화살표 구간은 현재일인데 이 흐름이면 3~5% 추가 하락 조정 이후 라인과 만난다는 예상이다.
아래는 삼성전자의 중기 평균값을 알아보기 위해 일목균형 주봉 선행스펜 2의 지지를 보았다.
마지막 캔들의 위치가 현재의 지점인데 맞닿은 지점이다.
오랜 기간 캔들이 평균과 멀어져 있다가 이격을 좁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업영역은 워낙 방대해서 개인이 리스크까지 분석해 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애널리스트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심지어는 경영진이 아닌 이상 내부자도 종합적인 사업내용의 연결성을 파악하기 힘들 것이다.
뉴스의 소음을 걷어내면 새로운 관점이 생긴다.
0458.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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